'이효리♥' 이상순, 은근 팔불출이네…"원조 여신 그룹=핑클" (완벽한 하루)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이효리가 속한 그룹 핑클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청취자들과 최애 플레이스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2019년 핑클의 데뷔 21주년을 맞아 기획된 JTBC '캠핑클럽'에서 전파를 탄 경주시 화랑의 언덕을 소개했다.

이상순은 "원조 여신 그룹, 핑클이 출연한 '캠핑클럽'에 나와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며 "언덕 곳곳엔 피아노나 천국의 계단 같은 포토존이 있어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곳은 피크닉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이상순은 "벤치와 평상들이 대부분 나무 아래에 있어서 시원한 그늘에서 쉴 수도 있고, 조금만 올라가면 명상바위가 있는데 여기에 앉아서 마을 전경을 내려다보고 있으면 왜 이름에 '명상'이 들어가는지 저절로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순은 '캠핑클럽'에서 해당 장소를 접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물론 가보진 못했지만, 정말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더라"라며 "거기서 이런 음악 들으면 정말 낭만의 끝일 텐데. 현실은 어떠신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