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17 11: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선영이 잦은 음주로 위경련이 왔던 경험을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에미나이들 어서오라 김정난과 명품 여배우 모임 (사랑의 불시착 김선영, 차청화, 장소연) | 배우 김정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정난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선영, 차청화, 장소연을 집으로 초대해 콩국수, 도토리묵 무침, 해물파전 등 정성스러운 요리를 대접했다.
그는 "너무 보고 싶었다. 내가 유튜브를 한다고 하니까 너희가 부담스러워할까 조심스러웠다"고 말했고, 김선영은 "잘하셨다"며 술잔을 들고 "일단 짠!"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며 네 사람은 자연스럽게 술에 관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김정난은 "내가 술 못 먹는다는 걸 대학교 1학년 신입생 환영회 날 처음 알았다. 그 전엔 술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내가 못 먹는 지도 몰랐다"며 "레몬 소주를 선배가 한 잔 따라줬는데 딱 먹으니까 맛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홀짝홀짝 마셨는데 앉아 있을 땐 몰랐다. 일어나니까 갑자기 앞이 까매져서 별과 불빛만 총총 보였다. 어떻게 해서 문 앞까지 걸어나갔는데 그 앞에서 주저앉았다"고 응급실까지 갔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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