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보미가 둘째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
박보미는 4일 자신의 SNS에 "1주 정밀초음파 보고왔띠요! 띠모니 여동생 확정!!!!!!!!딸랑구라니 넘나 설레쟈냐... 오늘 얼굴도 잘 보여주고오오오오오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마워 설복아! 쑥쑥 크자 쑥쑥! (촘파볼 때 제일 떨림) 아참! 애니이모 예쁜 옷 감따합니댜 #임산부 #둘째맘 #뱀띠맘 #딸스타그램 #딸랑구"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초음파 사진 속에는 양손을 얼굴에 댄 설복이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초음파로도 느껴지는 또렷하고 앙증맞은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은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여자 아이 옷. 분홍색 꽃 무늬 패턴이 새겨진 디자인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6세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2022년 2월 아들 시몬 군을 얻었으나 2023년 5월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2023년 아들상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고 시험관 시술 끝에 새 생명을 얻었음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박보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