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28 19:13 / 기사수정 2025.05.28 19:1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최근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콘텐츠 '용타로'에는 '인간 레모네이드 백현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현은 타로 질문으로 "선택해야 할 일이 되게 많다. 콘서트를 할 때 LED를 몇 개를 해야 하고, 이런 것들에 대한 선택을 많이 해야 하는데 직원분들은 전공을 하신 분들이니 그분들의 의견을 꼭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런데 음악 관련해서는 이제는 내가 선택해서 내 길을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주도적으로 선택해도 될지를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그거에 대한 책임감도 네 문제다. 이제는 짊어져야 할 짐들이 많다"고 하자 백현은 "맞다. 사실은 어깨가 많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이어 프로듀싱 하는 게 힘드냐는 물음에는 "전에는 갑옷을 입고 싸웠다면, 이제는 한 번이라도 베이면 바로 상처가 깊어질 것 같다. 치명타다"라며 고민을 드러냈고, 이후 백현이 뽑은 타로 카드를 본 이용진은 "옆의 말을 좀 들어야 한다. 일이 됐든 인생이 됐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빨리 만드는 게 좋다. 그래야 성장한다"고 조언했다.

백현은 또 다른 질문으로 달라진 케이팝 문화를 언급했다. 백현은 "친구를 만들고 싶어서 파티를 가고 그러지 않냐. 근데 제가 봤을 땐 저한텐 성향상 너무 안 맞는 것 같다"며 "요즘 문화가 챌린지도 너무 많아서 '다들 너무 친해 보이는데 나 혼자 동떨어져 있나'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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