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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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이 이런 고민을?…"나 혼자 동떨어져있네" 데뷔 14년 차의 설움 (용타로)[종합]

기사입력 2025.05.28 19:13 / 기사수정 2025.05.28 19:13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최근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콘텐츠 '용타로'에는 '인간 레모네이드 백현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현은 타로 질문으로 "선택해야 할 일이 되게 많다. 콘서트를 할 때 LED를 몇 개를 해야 하고, 이런 것들에 대한 선택을 많이 해야 하는데 직원분들은 전공을 하신 분들이니 그분들의 의견을 꼭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런데 음악 관련해서는 이제는 내가 선택해서 내 길을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주도적으로 선택해도 될지를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그거에 대한 책임감도 네 문제다. 이제는 짊어져야 할 짐들이 많다"고 하자 백현은 "맞다. 사실은 어깨가 많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이어 프로듀싱 하는 게 힘드냐는 물음에는 "전에는 갑옷을 입고 싸웠다면, 이제는 한 번이라도 베이면 바로 상처가 깊어질 것 같다. 치명타다"라며 고민을 드러냈고, 이후 백현이 뽑은 타로 카드를 본 이용진은 "옆의 말을 좀 들어야 한다. 일이 됐든 인생이 됐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빨리 만드는 게 좋다. 그래야 성장한다"고 조언했다.



백현은 또 다른 질문으로 달라진 케이팝 문화를 언급했다. 백현은 "친구를 만들고 싶어서 파티를 가고 그러지 않냐. 근데 제가 봤을 땐 저한텐 성향상 너무 안 맞는 것 같다"며 "요즘 문화가 챌린지도 너무 많아서 '다들 너무 친해 보이는데 나 혼자 동떨어져 있나'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진이 챌린지를 부탁하고 싶은 상대방을 묻자 백현은 "많은 분들이 해주시면 좋다"면서도 예전부터 좋아했다는 그룹 세븐틴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이용진은 "부탁한다고 한번 얘기해 봐라. 그러면서 친해지는 거다"며 서로 챌린지를 해주며 친해질 것을 추천했다.

한편, 19일 새 미니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로 컴백한 백현은 다음 달부터 데뷔 13년 만의 첫 솔로 월드 투어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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