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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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김완선에 오랜 팬심 고백…"예전에 인기 대단했다"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5.28 17:05 / 기사수정 2025.05.28 17:05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가수 김완선의 오랜 팬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토마스 쿡과 함께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했다.

김완선의 노래를 들은 이상순은 "완선누나 예전에 대단했다. 모든 남학생들이 완선누나의 사진을 책받침으로 만들기 위해서 완선 누나의 사진을 양면으로 코팅했었다. 완선누나 너무 멋있다"며 김완선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토마스 쿡이 도착했다. 이상순은 음료를 사 온 그에게 "오늘 이렇게 우리 제작진들의 음료까지 가져오셨다. 잘 먹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사실 저희가 화요일마다 마지막에 내일 코너가 '젠지의 음악'이라고 말해왔다. 근데 어제는 하지 않았다. 사실 어제까지 제작진들이 열렬히 토론했다. 그리고 아직 코너 폐지는 이르다고 판단해다. 6개월을 지켜봤지만,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청취자들은 토마스 쿡에게 "축하한다"고 전했다.



토마스 쿡과 이상순은 음악에 대한 깊은 얘기도 나눴다. 이상순은 "AI가 노래도 만든다"고 말했다. 이에 토마스 쿡은 "AI가 만든 노래가 저작권 등록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저작권이 AI한테 가는지 프로그래밍하는 사람한테 가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상순은 "예전에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서 녹음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노래했다. 요즘에는 다르다. 연주하는 사람들도 녹음 도와달라고 하면 집에서 해서 보내주겠다고 한다. 좋다 나쁘다는 아니지만 예전에 녹음된 노래들을 들어보면 인간적인 면이 많다. 틀린 부분도 많고 템포도 왔다갔다 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예전 노래들은) 좀 틀리더라도 전체 느낌을 보고 결정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토마스 쿡도 "트랙을 입힐 수 없는 옛날 노래들이 더 심장에 가까운 느낌이다"라며 동의했다.

사진=안테나, MBC FM4U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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