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子, 수술 후 안타까운 근황…"흉측한 상처 입고 살아야" (Oh!윤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팔 부상 이후 근황을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속마음 털어놓으며 눈물까지 흘리는 오윤아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윤아는 "요즘에 왜 이렇게 일이 많은지 모르겠다. 저희 (아들) 민이가 또 팔을 다쳤다"며 다사다난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팔이 너무 심하게 부러졌다. 세 군데를 찢었는데 너무 심하게 찢어져서 왼쪽 팔을 완전 막 거의 흉측하게 상처를 입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속상하고, 제가 어제도 병원에 있다 지금 엄마랑 교대했는데 너무 힘들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수술 당시를 떠올리며 "3시간 있어도 수술방에서 안 나오는 거다. 왔더니 수술 잘 됐다면서 사진을 보여주는데 너무 심하게 부러진 거다. 그래서 수술이 대수술이 됐고, 판도 두 겹을 댔다더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부위가 피도 잘 안 통하는 곳이고 잘 안 붙는다더라. 2년을 넘게 쇠를 하고 있어야 한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해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최근 아들의 수술 소식을 알려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아들 민이가 팔이 부러져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오윤아, 유튜브 채널 'Oh!윤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