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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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사고 후 피멍 투성이…♥최성욱 "아프지 말자"

기사입력 2025.05.14 18:16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낙상 사고 이후 근황을 알렸다. 

14일 김지혜는 개인 계정을 통해 "다리는 이제 많이 나았어요. 오늘에서야 한숨 돌리고 긴장이 풀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멍이 선명히 남은 김지혜의 다리가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지혜는 12일 새벽 집 안에서 걸어 다니다 중심을 잃고 크게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배를 부딪히는 낙상사고를 겪었다. 119 신고를 했으나 산부인과 당직의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했고, 이후 아침에 근처 병원에서 초음파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확인 후 안도했다. 

김지혜는 "심장 소리 듣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간절해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지혜는 남편 최성욱의 사진을 리그램(공유)하기도 했다. 

사진 속 김지혜는 한 팔에 기브스를 한 채 남편의 팔에 기대 산책을 즐기고 있으며 최성욱은 "하루종일 누워만 있는 아내와 짬내서 야간산책. 아프지말자, 다치지 말자 ㅠㅠ"라는 글로 아내를 향한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그룹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와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데뷔 초 만난 첫사랑으로 10년 만에 재회한 커플이다. 2022년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월 6년간의 긴 난임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김지혜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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