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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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투병' 진태현, ♥박시은 응원 속 수술 준비 "암은 암이라 놀랐지만"

기사입력 2025.05.08 08:5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전한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응원을 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7일 진태현은 자신의 채널에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초기에 발견해 수술을 하게 됐음을 밝혔다.

진태현은 수술 전까지 약속된 촬영과 일정 등을 병행한다며 "쉴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착한암 느린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라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며 "지금 제 머리속엔 제 아내 걱정과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걱정과 꼭 해내야하는 하반기 마라톤 대회 훈련 걱정 밖에 없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을 내비친 진태현은 또 다른 암과 투병 중인 모든 이들을 응원했다.

이어 진태현은 주사를 맞은 흔적이 보이는 자신의 팔을 공개하며 "아내와 함께 수술 전 검사.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겨 치료 중임을 밝혔다.



병원도 박시은과 함께 하며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 진태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박시은 또한 남편의 갑상선암 진단에 심경을 내비쳤다. 박시은은 "우리 허니 잘 이겨낼 겁니다"라며 진태현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진태현은 JTBC '이혼숙려캠프' 고정 출연 중이며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진태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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