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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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선봉' 안양 vs '정승원 깜짝 복귀' 서울, 연고지 더비 명단 공개…모따·린가드는 벤치 [K리그1 라인업]

기사입력 2025.05.06 17:46 / 기사수정 2025.05.06 18:03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안양, 김환 기자)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FC안양과 FC서울은 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안양은 승점 15점으로 리그 8위, 서울은 승점 13점으로 리그 9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홈 팀 안양은 4-4-2 전형을 꺼낸다. 김다솔이 골문을 지키고, 주현우, 토마스, 이창용, 이태희가 백4를 구축한다. 중원은 채현우, 강지훈, 에두아르도 강지훈이 구성한다. 김운과 마테우스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끈다.

황병근, 박종현, 이민수, 최규현, 김보경, 모따, 야고, 최성범, 그리고 박정훈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서울은 4-2-3-1 전형으로 맞선다. 강현무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고,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이 수비라인에서 호흡한다. 허리는 황도윤과 류재문이 받치고, 루카스 실바, 정승원, 정한민이 2선에서 최전방의 조영욱을 지원한다.

교체 명단에는 최철원, 박성훈, 김진야, 이시영, 박장한결, 문선민, 바또, 린가드, 그리고 둑스가 포함됐다.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안양과 서울이 지난 2라운드에 이어 두 달 반 만에 다시 만났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지난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린가드와 루카스 실바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연고지'라는 키워드로 묶여 있는 두 팀이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의 전신은 1983년 창단한 럭키금성 황소다. 창단 초기 전국을 떠돌며 경기를 치렀던 럭키금성은 1990년 프로축구연맹이 연고지 정책을 펼친 이후 서울에 둥지를 틀었고, 1991년부터는 LG 치타스라는 새 이름으로 동대문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4년간 동대문운동장에서 뛰었던 LG 치타스는 1996년 2002 한일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시행된 서울 공동화 정책에 의해 서울을 떠나 경기도 안양에 새롭게 자리 잡았고, 2003년까지 안양에서 생활하다 2004년 다시 서울로 연고지를 바꿨다.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과 안양의 입장은 이 대목에서 갈린다. 

서울은 2004년 LG 치타스가 서울로 연고지를 옮긴 걸 '복귀'로, 안양은 '이전'으로 명명하고 있다.

연맹 이사회 승인을 받아 원래 연고지로 돌아갔다는 게 서울의 입장, 그리고 구단의 갑작스러운 연고지 이전 때문에 팬들이 아픔을 겪었다는 게 안양의 입장이다. 

안양은 지난 맞대결 패배로 생긴 아쉬움을 이번 경기 복수를 통해 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라운드의 복수를 꿈꾸는 FC안양이 주포 모따를 벤치에 앉힌 채 마테우스와 김운에게 팀의 공격을 맡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FC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선발 제외하는 강수를 둔 대신해 핵심 선수인 정승원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최근 분위기는 안양이 조금 더 낫다. 안양은 무승부 없이 승리와 패배를 반복해 거두고 있으나, 승격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준수한 모습으로 1로빈을 보냈다.

안양 유병훈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1-2로 패배한 뒤 "올해 첫 대결 이후에 홈에서는 한번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회복 시간이 짧지만 그 말을 지키고자 한다. 전력을 쏟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반면 서울은 최근 3경기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0-1 석패한 후 "경기 내용보다 승점을 가져올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변화를 통한 반전을 예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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