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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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악플 타격 없다더니..."남자도 아니네" 이창호 공격에 긁혔다 (추라이추라이)

기사입력 2025.04.29 16:0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추성훈이 악플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추성훈과 이창호가 진행하는 넷플릭스 예능 '추라이 추라이'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회차에 게스트로 출연한 권은비는"예능에 많이 나가다 보니 한 장면이라도 나오면 좋겠어서 노력을 하게 된다.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들이 기분 나쁘게 볼 수도 있지 않냐"며 "(촬영할 때) 그 댓글이 생각나서 말을 못 하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추성훈은 "이상한 댓글 받으면 왜 안 좋냐"고 물었고, 권은비는 "속상하다", "나만 속상한 거"라고 답했다.

이어 추성훈은 "악플 같은 거 당연히 있겠지만 (악플 남기는) 그 친구는 그 친구 자리밖에 없다. 그 자리에서만 살고 있는 친구. 우리 쪽으로는 안 온다. 못 온다"고 조언했다.

추성훈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인생을 영화처럼 여기기 때문이라고. 추성훈은 "재미있게만 하는 스토리는 보는 사람이 재미가 없다. 처음에 힘들었다가, 문제가 있었다가, 열심히 하는 과정이 있어서 잘 되는 이 과정을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건데 얼마나 재밌냐"고 가치관을 드러냈고, 권은비는 "맞다"며 공감했다.



이때 이창호는 뜬금없이 추성훈에게 "남자도 아니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황한 추성훈이 "뭐가"라고 묻자 이창호는 "사람들이 이렇게 쓴다"며 "싸움도 못 하면서"라고 대면 악플을 이어갔다.

권은비도 "스코어 150 뭐임", "좀 긁힌 듯"이라며 거들었고, 악플에 자신만만하던 추성훈은 두 손을 꼭 잡은 채 허공을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그래도 둘보다 돈 더 번다"고 반박했고, 권은비는 "이거는 할 말이 없다"며 인정했다.

한편, '추라이 추라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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