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결혼식 당일 사라졌다…♥이다해 "손님맞이를 해야 되는데" 분노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다해가 결혼식 당일 세븐이 사라졌다고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9회에서는 김종민이 친한 코미디언 김태원의 결혼식을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식장으로 직접 김태원을 태워 온 김종민은 긴장한 예비 신랑을 보더니 "긴장하지 말고 이따가 이거 먹고 올라가"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감동을 유발했다. 스튜디오의 김종민은 "신랑이 다 직접 챙기더라. 몰랐다"며 배웠다.

결혼식을 앞두고 하객맞이부터 리허설까지 넘치는 할일에 김종민은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며 재차 놀랐다.



이날 하객으로 코미디언 오나미와 김민경이 참석해 김종민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때 김민경은 결혼을 앞둔 김종민에게 "먼저 가서 너무 서운하다. 나도 가야 하는데 어디 (누구)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단칼에 "없다"고 답했고, 이에 김민경은 "오빠 결혼식 안 간다"고 농담했다.

결혼식 직전에 특히 몰린 손님들을 응대하는 김태원을 본 스튜디오의 이다해는 "신랑이 저렇게 맞이해야 되는데 다들 '여기는 신랑이 없네?' 이러더라"고 결혼식 당시 에피소드를 풀었다.

이에 이다해는 다급히 세븐을 찾았고, 뒤늦게 세븐은 땀을 흘리면서 나타났다. 알고 보니 당시 신곡을 발매한 태양과 챌린지를 찍었다고. 이를 들은 문세윤은 "많이 혼났겠다"고 말했고, 이다해는 말없이 싸늘한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