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연예인 이지훈에 반했네 "진심 멋져"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남편의 행보를 응원했다.

아야네는 8일 자신의 계정에 "어제 드림하이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 무대 위에서 강오혁이라는 이름으로 서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는데 참 여러 가지 감정이 스쳐 지나가더라고요"라는 글을게재했다.

그는 "진심이 느껴지는 눈빛과 말투, 몸으로 전하는 에너지를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았을지 느낄 수 있었어요"라며 "그 한가운데 남편이 서 있다는 사실이 참 고맙고, 또 자랑스러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좋은 공연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무대 위의 강오혁, 진심으로 멋졌어요"라고 감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아야네는 뮤지컬 '드림하이' 출연 중인 이지훈과 인증샷을 담겼다. 두 사람의 다정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2011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삼은 뮤지컬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아야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