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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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DRX, '2026 VCT 퍼시픽' 알파조 단독 1위 등극…T1 PO 진출

기사입력 2026.04.20 17:44 / 기사수정 2026.04.20 17:44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키움 DRX가 알파조 단독 1위에 올랐다.

라이엇 게임즈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SOOP 상암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 차 경기를 진행했다.

3주 차에서 가장 주목받은 경기는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의 맞대결. 경기 결과, 농심 레드포스의 2대0 완승으로 끝났다.

1세트 전반전은 6대6 접전이었으나, 후반전 농심 레드포스가 기세를 올려 13대8로 승리했다. 그리고 2세트에서는 젠지를 상대로 단 한 차례의 스파이크 설치만 허용하며 13대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농심 레드포스는 스테이지 1 첫 승리를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키움 DRX와 T1은 각각 글로벌 이스포츠(GE)와 렉스 리검 퀀(RRQ)을 2대0으로 제압하고 3승 고지에 올랐다.

키움 DRX는 1세트에서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마코' 김명관의 활약으로 13대8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2세트에서는 '현민' 송현민을 앞세워 13대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키움 DRX는 알파조에서 유일하게 3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안착했다.

T1은 1세트 전반전 접전 후 IGL '먼치킨' 변상범을 필두로 후반전 집중력을 발휘해 13대8로 승리했다.

2세트에는 전반전 상대를 압도해 빠르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였으나, RRQ가 후반전 거센 추격을 선보여 21라운드 기준 10대11로 점수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T1은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해 경기를 운영했고, 13대10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그리고 이번 경기를 통해 T1은 오메가조에서 풀 센스(FS)에 이어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유튜브,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대회 일정·결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 플리커,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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