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아들 시안이 부상을 입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막내 아들 시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수진 씨는 2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시안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시안은 밝은 표정으로 일상을 보내는 모습과 함께, 부상 부위가 표시된 의료 영상이 함께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진 씨는 “아프다고 말했을 때 더 강하게 멈춰줬어야 했는데”라며 “괜찮다고 하니까, 조금만 참으면 된다고 하니까 그 말을 믿고 계속 뛰게 한 게 결국 내전근 파열로 이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2~4주 동안 뛰는 것도, 차는 것도 아무것도 하면 안 된다는데 다음 주 율곡대회, 다다음 주 독일 대회가 있다”며 “못 뛰어도 끝까지 따라가겠다며 벤치에라도 앉아 있고 싶고 응원이라도 하고 싶다는데 마음이 무너진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또한 “운동하는 아이들, 부상은 선택이 아니라 늘 함께 가야 하는 과정인 걸 알면서도 막상 이렇게 아프면 마음이 무너진다”며 “그래도 이번에는 제대로 쉬어보자”고 덧붙였다.
앞서 이동국은 지난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해 4녀 1남을 얻은 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아버지의 운동신경을 물려받은 시안 군은 유소년 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다. 각종 대회 우승 및 득점왕 수상을 한 바 있다.
사진=이수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