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7 12:50
스포츠

안세영 드디어 입 열다 "15점제? 놀라긴 했지만 헤쳐나갈 것"…정면돌파 의지 활활

기사입력 2026.04.27 11:13 / 기사수정 2026.04.27 11:33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20년 넘게 유지돼 온 기존 21점 3게임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2027년 1월 4일부터 새 제도가 전면 시행된다.

이번 안건은 전체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보도에 따르면 찬성 198표, 반대 43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내년  첫 월드투어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이 새로운 제도가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BWF는 이번 개편의 배경으로 경기 시간 단축, 일정 운영의 효율성, 경기 시간의 일관성 확보, 선수 복지와 회복 시간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 연합뉴스


다만 선수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말레이시아 매체 '프리말레이시아 투데이'는 27일 보도에서 현재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 2026에 참가한 선수들의 제도 변경에 대한 생각을 직접 물었다.

BWF 발표 다음 날 인터뷰에 응한 안세영은 "점수제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어제 듣고는 조금 놀랐다"면서도 "더 잘 적응하고, 그 과정을 잘 헤쳐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당황보다는 빠른 수용에 가까운 반응이었다.

안세영 외에 인도네시아의 유망주 자키 우바이딜라는 "15점제에서는 경기 시작부터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점수가 많지 않아 리듬을 찾을 시간이 적다"고 말했고, 일본 여자복식 세계랭킹 7위 나가니시 기에는 "빠른 템포의 플레이 스타일에 잘 맞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 연합뉴스


안세영은 그동안 강철 같은 체력과 끈질긴 수비, 그리고 경기 후반 상대를 무너뜨리는 압도적인 집중력을 바탕으로 정상에 올라섰다. 특히 장기전에서 더욱 강해지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15점제가 안세영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게임당 점수가 21점에서 15점으로 줄어들면서 초반 실수가 더욱 치명적이 되고, 경기 흐름을 길게 끌고 가며 상대를 압박하는 운영 방식이 힘을 발휘할 시간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 배드민턴계의 대표적 지도자인 비말 쿠마르 역시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21점제는 기술, 인내력, 체력, 정신력이 결합된 스포츠의 본질을 가장 잘 구현해온 시스템"이라며 "특정 스타일이 과도하게 유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안세영처럼 랠리 지속 능력과 후반 집중력이 강점인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경기 중 흐름을 조정하고 상대를 서서히 무너뜨리는 방식보다,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는 스타일이 더 유리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 연합뉴스


하지만 안세영은 이미 변화를 택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기존의 끈질긴 수비 중심 운영에서 한층 공격적인 형태로 전술을 바꾸며 변화를 보여왔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스타일을 조정해온 만큼, 이번 제도 변화 역시 극복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안세영은 현재 우승을 노리고 있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에서 조별리그 두 경기 모두에서 2-0완승을 거두었으며, 상대가 단 한 게임도 15점을 내지 못했다.

한편, 안세영을 선두에 내세운 한국여자대표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28일 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 3게임제 도입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BWF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87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점수 체계인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응이라는 입장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