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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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과 최근 크게 싸워..."공개 불가능 수준, 시母도 미안하다 할 것" (자유부인한가인)

기사입력 2025.04.06 05:5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최근 큰 싸움이 있었다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는 '신당동 15년차 한가인이 꽁꽁 숨겼던 대박 맛집 최초공개 (진짜 맛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작진은 한가인에게 "요즘 재밌는 일 없어요? 남편이랑 싸웠다든가"라며 근황에 관해 묻자, 한가인은 "싸우긴 했는데 너무 싸운 얘기라 할 수가 없다.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얘기로 다툼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가인이 "애들 앞에서 큰 소리로 싸우지 않는다"라고 말하자, 제작진이 "애들 앞에서 절대 화 안 내잖아요"라고 동의했고, 이에 한가인은 "절대 안 해요"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어서 한가인은 최근 연정훈과 싸웠던 날에 관해, "그날 상황이 어떻게 됐냐면 애들이 있는데 싸울 수가 없으니까 부글부글 끓는 마음을 진정하고, 아들이 차에서 내려서 유치원에 들어가자마자 차에 문 딱 닫고 '지금 하고 싶은 말이 내가 많은데'라고 하고 바로 (싸웠다)"라며 설명했다.

한가인은 "집에 들어오니까 엄마가 안 계셨다. 눈치를 채고 싸우라고 자리를 비켜준 거더라. '(엄마) 오늘 일찍 운동 갔네'라고 말하니 '아니 싸우는 것 같아서 싸우라고 자리 비켜줬는데 싸웠어?' 이러더라고요"라며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럼 시어머니가 보면 섭섭하시겠네요. 영상 보면 시어머니는 귀한 아들이 구박받고 살아서"라며 연정훈의 어머니에 관해 물었고, 이에 한가인은 "왜요? 왜 섭섭해?","제가 전화해서 어떤 잘못을 했는지 말씀드리면 미안하다고 먹을 거라도 좀 보내실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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