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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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팬 ★들도 '황망'…NC파크 관중 사망사고에 목소리 냈다

기사입력 2025.04.02 13: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스포츠 팬 스타들이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인명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지난달 31일 곽시양은 "경기 관람 구조물 추락으로 인해 생명을 달리하신 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창원 NC파크 사고 피해자를 애도했다.

그는 "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곽시양은 두산베어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기에, 이같은 비보에 더욱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노라조 조빈 또한 자신의 계정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열정과 투지가 넘치는 곳이라면 세상 어디보다 안전해야 합니다"라고 일침했다. 

그는 "시간이 지난 경기장일수록 더욱더 안전과 편의를 위한 노력과 고민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소 축구 팬으로 알려져 있는 조빈은 "다른 종목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라 생각 말고 우리도 예외일 수 없는 일이니 상의하고 정비하고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경기장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창원 NC파크에서 구조물이 낙하해 관중 3명을 덮쳤다. 이후 머리를 다친 20대 여성 피해자 1명이 안타깝게 사망했다.

이에 NC는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 "3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부상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NC다이노스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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