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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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욕설 논란' 후 심경 변화? 생방송 중 눈물 "내가 기고만장했다" (두데)

기사입력 2025.03.11 17: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안영미가 생방송 도중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가수 황가람과 영파씨(YOUNG POSSE)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황가람은 대표곡 '나는 반딧불'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라이브에 앞서 안영미는 "제가 사실은 이 노래를 작년에 듣다가 '어 뭐지? 이거 내 노랜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똈다.

이어 "어렸을 때 정말 내가 뭐가 된 것마냥 근자감으로 살아오다가, 정말 어느순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하면서 점점 나 안영미로 돌아왔다. 내가 그동안 너무 기고만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라며 돌연 눈물을 보였다.



울컥한 안영미는 "죄송하다, 공복에 아메리카노를 너무 많이 마셔서 카페인 탓에 울컥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가 "사람들이 느끼는 건 다 똑같은 것 같다. 모든 분들이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자기 노래 같은 느낌을 받는 것 같다"고 하자 황가람은 "저도 제 노래라기보다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대신 부른다는 마음으로 부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해 '두데' 생방송 중 욕설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뒤 사과했다.

그런가 하면 안영미는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6'에서 드라마 '정년이'의 '윤정년'을 '젖년이'라는 선정적인 이름으로 패러디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hz 므흐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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