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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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션브이, 서울서 첫 콘서트 투어 피날레…"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것"

기사입력 2025.02.24 11:1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서울 공연을 끝으로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웨이션브이 콘서트 '온 더 웨이(ON THE Way)'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했으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도 이번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로써 웨이션브이는 지난해 8월 나고야부터 서울까지 총 15개 지역 20회의 성공적인 공연을 펼친 것은 물론, 글로벌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며 첫 단독 콘서트 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웨이션브이는 웅장한 '문워크(Moonwalk·天选之城)', '턴 백 타임(Turn Back Time)', '테이크 오프(Take Off·无翼而飞)' 무대로 오프닝을 연 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의 '팝핀 러브(Poppin' Love·心动预告)',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드의 '미라클(Miracle)'과 전주부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낸 '넥타(Nectar·月之迷)', 케이지를 활용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배가한 '러브 토크(Love Talk)' 등 독보적인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그간 탄탄히 구축해온 웨이션브이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쳤다. 

특히 서울에서 열린 콘서트인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하이파이브(HIGH FIVE)',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킥 백(Kick Back)', 웨이션브이표 올드스쿨 힙합으로 국내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은 '프리퀀시(FREQUENCY)', 곡 제목처럼 늑대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쉬 어 울프(She A Wolf)', 웨이션브이에게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주며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은 '기브 미 댓(Give Me That)' 등 한국어 곡들의 무대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쿤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포인트를 더한 '브로큰 러브(Broken Love·时间拼图)', 웨이션브이의 감성적인 보컬을 만끽할 수 있는 '노 원 벗 유(No One But ou)'와 '콜 미(Call Me), 쿤, 텐, 샤오쥔의 조화로운 보이스로 감동을 안겨준 '호라이즌(Horizon·天空海)', 헨드리와 양양의 유려한 랩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은 '로데오(RODEO·冒险行动)', 스탠딩 마이크로 연출의 몰입도를 한껏 높인 '딥 오션(Deep Ocean)' 등 다양한 무대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웨이션 브이는 앙코르 섹션에서 '비 올라잇(Be Alright)', '밴디지(Bandage)' 등을 부르며 공연 마지막까지 청량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었으며, "항상 옆에 있어주는 웨이즈니(WayZenNi, 공식 팬클럽명) 너무 고맙다. 여러분이 있기에 지금의 웨이션브이가 있다. 우리는 팬분들과 함께 한 걸음씩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겠다. 올해도 많은 활동과 새로운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해 앞으로 이어갈 눈부신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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