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장동우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장동우의 여전한 엉뚱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잠에서 깬 장동우는 입 벌림 방지 수면 테이프를 착용한 채 여전한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손에 악세사리를 낀 채 잠을 청하는 모습도 변함없으며 기상 풍경에서부터 남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이불에서 나온 장동우는 속옷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상태로 기상했고, 이를 본 홍진경은 "으악!" 하고 경악하더니 "어떡해, 왜 저래?"라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를 본 하하가 "그게 가린 거냐. 왜 그러냐"고 어이없는 기색을 드러내자 홍진경은 "그럼. 나 못 봐"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조는 "원래 이렇게 가리면 망원경처럼 더 잘 보인다"고 장난스럽게 거들었다. 몸에 걸치면 잠이 안 오냐는 질문에 장동우는 "불편하다. 뭔가 저를 억압하는 느낌이다"고 답했고, 홍진경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듯 입을 벌린 채 아무 반응을 하지 못했다.
씻고 나온 후 하의를 탈의하는 장동우의 모습을 지켜보던 하하는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고 신기해했다. 홍진경 역시 "카메라 앞에서 아이돌이 아무렇지도 않게 바지를 벗는다고?"라며 의문을 제기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