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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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영웅인데…박명수 "설기현, 축구 어떻게 하냐" 디스(?)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1.24 11:31 / 기사수정 2025.01.24 11:3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라디오를 착각한 설기현에 농담을 건넸다. 

24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 이영표, 설기현, 김영광과 함께 청취자들에게 퀴즈를 내고 선물을 주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신권을 교환하러 왔는데 오만원 마감이라는 청취자의 소식을 들은 박명수는 "신권이든 구권이든 그게 뭐가 중요하냐. 중요한 건 얼마인가이다. 주고받는 현찰 속에 큰 웃음 오가는 연휴 되셔라"고 전했다.

이날 27일과 28일 양일간 방송되는 KBS 설특집 '뽈룬티어' 이영표, 설기현, 김영광이 등장했다. 박명수는 "한 시간 짜리 생방송인데 두 분은 생방인 지도 모르고 나왔다. 뭐하는 거냐. 녹음인 줄 아는 줄 알던데 생방송이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한 마디에 모가지가 나갈 수 있다. 생각을 하고 말해야 된다"고 경고했다.

설기현은 "저는 일주일 전에 얘기 들어서 모니터링을 두시에 계속 들었는데 11시에 한다고 해서 녹화인 줄 알았다"며 '라디오쇼'를 '두시의 데이트'로 착각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저 지경인데 어떻게 축구를 하는 지 모르겠다"고 디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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