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들이 포상 휴가를 떠났다.
10일 오전 배우 이이경, 박민영, 나인우, 송하윤 등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휴가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은 3월 10일부터 3박 5일 동안 베트남 나트랑으로 포상휴가를 즐긴다. 제작사가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포상 휴가를 마련했다.
지난달 20일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내용의 드라마였다.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에게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안기며 사랑 받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보아 등이 출연했다.
시청률 5.211%로 출발해 11.951%로 종영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일본판 제작도 현재 논의 중이다.
사진= 고아라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