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솔사계' 0표남들의 위기의 로맨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9기 옥순이 과감한 플러팅을 펼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8일 방송을 앞두고 로맨스 역전을 노리는 남자 3호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남자 4호는 솔로민박에서 10년 만에 재림한 도시락 선택에서 '0표' 굴욕으로 내상을 입은 바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는 남자 2호를 찾아가 "나처럼 누워있지 마"라고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넨다. 이에 남자 2호는 '0표'의 아픔을 곱씹으며 남자 3호와 '컵커피 도원결의'에 나선다.
그러다 남자 2호는 "이제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어보고, 남자 3호는 "계획이 어딨어"라고 쿨하게 답한다.
남자 2호는 다시 "선택하실 거예요?"라며 남자 3호의 의중을 떠보고, 남자 3호는 "마음 같아서는 그냥 선택 안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그런데 얘기라도 한 번 해봐야 되지 않겠나"라고 의지를 불태운다.
로맨스 의지남으로 변신한 남자 3호의 모습에 3MC 데프콘·조현아·경리는 입을 모아 감탄한다.
뒤이어 남자 4호는 "자는 거야?"라고 방에 누워있는 9기 옥순을 찾아오고, 9기 옥순은 "여기로 와!"라고 과감한 플러팅을 날린다.
이를 본 데프콘은 "데이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솔로민박의 여전한 열기를 짚어낸다.
잠시 후 9기 옥순은 편안한 차림으로 방 밖을 나서 핸드폰을 보면서 노래를 부른다.
남자 3호는 그런 9기 옥순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심지어 남자 3호는 "9기 옥순님이 아직까지는 원픽"이라고 9기 옥순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데프콘은 "너무나도 절실하다. 응원한다, 진짜"라고 남자 3호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나솔사계'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Plus, EN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