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이시강 범죄 폭로 "오늘만 기다렸다…이제 끝이야" (우아한 제국)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한지완이 이시강의 죄를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의 죄가 드러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회사의 행사장에서 재생된 아버지의 살인 장면에 장기윤은 "딥페이크 기술로 저를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때 등장한 서희재(한지완)는 "가짜가 아니고 진짜다", 정우혁(강율)은 "장기윤 말에 속으면 안 된다. 장기윤은 살인자다"라고 폭로했다.

장기윤이 계속해서 부정하자 탁성구(이규영)가 등장해 자신이 모든 범죄에 함께했다고 고백하며 증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서희재는 장기윤에게 "이제 그만 인정하고 죗값을 받아"라고 말했다. 이에 장기윤은 "회사의 중요한 행사에서 나를 모함하는 건 범죄야"라고 분노하며 서희재와 정우혁, 재클린(손성윤)을 끌어내려고 했다.



이때 검사가 등장해 동영상을 정밀 검사했다고 밝히며 동영상은 진짜이고, 기존에 제출했던 장기윤의 알리바이가 모두 거짓이라고 폭로했다.

분노하는 장기윤에 서희재는 "교활한 너에게 완벽하게 복수할 오늘만을 기다리면서 살았다. 이제 넌 끝장이야"라고 선언했고, 검사는 장기윤에게 비리 장부 역시 이미 조사를 마쳤다고 알렸다.

행사장에 있던 사람들이 장기윤을 비난하자 장기윤은 "난 죄가 없다. 떳떳하기 때문에 경찰 조사에 순순히 응해서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소리쳤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