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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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투어' 호시 "영석이형 보고 놀랐는데…원래 스케줄 가짜였구나 싶었다"

기사입력 2024.01.03 15: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나투어' 호시가 실제로 프로그램을 진행되게 된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나영석 PD, 세븐틴(SVT) 에스쿱스,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가 참석했다. 정한은 불참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웹에능 '출장 십오야 세븐틴' 편을 통해 기획됐다. 노래 퀴즈 후 상품 뽑기로 도겸이 '세븐틴 꽃청춘 출연'을 뽑으면서 출발했는데, 이후 첫 촬영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에 대해서 호시는 "멤버들 중에서 도겸이나 정한이 형은 '나나투어'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1년 스케줄 꽉 차있으니까 저는 기대를 아예 안 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콘서트 끝나고 저희끼리 호텔 방에서 술 마시고 놀고 있었는데, 그러다 영석이형 봤을 때 너무 놀랐고, 다음주 스케줄이 가짜였구나 했던 게 느껴졌다"면서 "되게 좋은 스케줄 있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10시 위버스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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