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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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조인성과 '재회 포옹'→750만원 실수 "너 때문에 헷갈려" (어쩌다 사장3)[종합]

기사입력 2023.11.30 23:08 / 기사수정 2023.11.30 23:0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조인성을 위해 미국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훈훈함을 안겼고, 차태현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는  ‘아세아 마켓’ 영업 3일 차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신입 알바’ 박경림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경림은 과거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성림커플’로 조인성과 호흡한 이후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조인성은 미국가지 달려와 준 박경림을 보고 반가운 미소를 지으며 재회의 포옹했다.

도착하자마자 김밥 코너에서 조리를 이어간 박경림. 김밥 담당이었던 윤경호에게 극찬을 받으며 조리를 이어갔고, 곧바로 카운터로 향해 새로운 업무를 배웠다. 마트에 입성하자마자 빠르게 적응한 모습을 보인 박경림은 영어로 손님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런 박경림에게 차태현은 "얘기하다가 계산실수 하면 안된다"고 말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짜증이 많이 우리 사장님"이라며 웃어 보였고, 카드 계산까지 완벽히 해냈다. 잔소리를 더하는 차태현을 보며 박경림은 손님에게 불만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이때 차태현은 "너 때문에 헷갈려서 5, 791달러 눌렀다"라며 한화 약 750만 원으로 계산할 뻔 했다고 전했다. 손님은 "김밥 네 개 샀는데"라며 당황했고, 차태현은 "이게 한 번만 다른 생각을 하면 이런 사단이 난다"고 조언했다.



박경림은 이에 어이없다는 듯 "죄송한데 본인이 다른 생각을 하셔놓고"라며 웃었다. 차태현은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의 고충을 알겠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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