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2 15:45 / 기사수정 2011.04.22 15:45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리그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은 AC 밀란이 브레시아 원정에 나선다. 이외에도 리그 2위와 3위를 기록 중인 나폴리와 인터 밀란은 각각 팔레르모, 라치오와 일전을 치른다.
밀란은 현재 승점 71점(21승 8무 4패)으로 2위 그룹과의 차이를 6점 이상으로 벌렸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선 주전 공격수 알레산드리 파투의 부상과 더불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징계로 출장하지 못해 공격진 구성에 애를 먹을 전망이다. 설상가상 알레산드로 네스타 역시 부상으로 결장한다.
밀란은 이에 따라 브레시아 원정에서 안토니오 카사노와 호비뉴를 투톱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두 선수 모두 창의적인 플레이가 많고 몸놀림이 가볍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득점력이 다소간 떨어진다는 약점을 갖고 있어 부담스럽다. 사실상 밀란은 주포가 빠진 상황에서 브레시아를 상대해야 한다.
반면 안드레아 피를로의 복귀는 반갑다. 피를로는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4월 들어 팀 훈련을 모두 소화하며 컨디션 회복에 성공했고 지난 팔레르모와의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1차전에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피를로는 후방에서 전방으로 공을 배급한다는 점에서 밀란 공격의 시발점이라고 봐도 좋다. 그의 부재로 경기 운용이 투박했던 밀란은 브레시아전에서는 좀 더 유연한 공격 전개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