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3 16:43 / 기사수정 2011.04.03 16:4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임정희의 카르멘 호평이 화제다.
임정희는 지난 2일 생방송으로 방영된 tvN '오페라스타 2011'에서 카르멘의 '하바네라'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 투표 1위를 차지해 오페라 디바로 등극했다.
카르멘의 '하바네라'는 담배공장의 자유로운 집시 여공 카르멘이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순진한 젊은 병사 돈 호세를 유혹하며 부르는 노래다.
임정희는 안정적인 호흡과 발성 그리고 우아하면서도 힘있는 노래로 카르멘의 모습을 멋지게 연기하며 최고의 무대를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 후 심사의원 서희태는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바로 오페라 무대로 가라. 너무 완벽한, 너무나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또한 음악평론가 장일범은 "정말 우아하고, 맛있는 노래를 불러줬다, 이 기회에 오페라 쪽으로 와라"라며 극찬을 했다.
멘토였던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김수연 역시 만족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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