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승준이 질의응답을 예고하며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2일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구독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을 시작하겠다며 질문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질의응답이라고 하면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이지만, 저는 조금 더 진솔하고 따뜻하고 깊은 나눔이 있는 공간을 만들기를 원한다"는 취지를 전했다.
이어 "고민 상담 아니다. 제가 뭐라고 누구의 고민을 상담해 주겠나. 저는 그런 전문가도 아니다"라며 "어떻게 보면 저 또한 그 누구보다 인생 굴곡들도 많고, 고민들도 많고 삶의 무게가 정말 만만치 않은 사람 중 하나"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래서 제가 여러분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누군가 제게 그런 말을 하더라. '지금 네가 살아 있는 게 기적'이라고. 힘들 때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나 싶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깊은 상처는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서 그는 "저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가 있다면, 오해나 루머나 '군대 왜 안 갔어요?' 이런 제 이슈에 관련된 질문들 어떤 질문도 괜찮다"며 논란을 직접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제 얘기 못할 것도 없다. 제가 그럴싸한 해답이나 정답을 드릴 순 없지만,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서로 힘이 되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과거 솔로 가수 겸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출국한 뒤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던 바. 특히 그가 자진 입대를 여러 차례 공언한 바 있기에 더욱 대중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사진=유승준,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