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21:51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새 봄을 맞아 게임업체들이 식품, 자동차 등 다양한 이종업체들과 손잡고 '윈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게임업체들은 타업종과의 전략적인 합종연횡을 통해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 최초 말(馬)을 소재로 한 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alicia.gametree.co.kr)'의 공개 서비스를 기념해 31일까지 롯데리아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게이머들은 새우버거, 불고기버거, 치즈스틱, 양념감자 등 롯데리아 인기 제품들로만 구성된 '앨리샤 팩'을 구매하면 '앨리샤' 캐릭터가 들어 있는 3D퍼즐을 받을 수 있다.
퍼즐에 들어있는 쿠폰 번호를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말 관리 아이템 3종 세트를 얻게 된다. 또 선착순으로 유저 20만 명에게 롯데리아 치즈스틱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앨리샤'는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액션 라이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현재 회원수 52만명에 최고 동시접속자수 2만 5천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새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와 3월부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엠과의 공동 프로모션은 '쉐보레' 브랜드 론칭 이벤트 행사장 및 상설 전시장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 키넥트 체험존을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역과 용산역에 운영되는 한국지엠 KTX 쉐보레 라운지에도 내년 2월 28일까지 키넥트 체험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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