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0 11:52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NHN이 2010년 연간 매출액 1조 5,148억원, 영업이익 5,998억원, 순이익 4,94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09년 5월 분사한 NHN비즈니스플랫폼의 분할 전 기준 실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6%, 영업이익은 11.0%, 순이익은 17.2% 증가한 수치다.
연간 매출 1조 5,148억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광고 매출이 55% ▲게임 매출이 28%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이 16% ▲기타 매출이 1%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 광고 부문은 NHN 비즈니스플랫폼 분사에 따른 영업력 강화에 힘입어 광고주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21.1% 늘어난 8,387억원의 매출을 기록,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광고도 전년 대비 14.9% 오른 2,3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호조를 보인 반면, 게임 매출은 웹보드 사업 건전성 강화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한 4,22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NBP 분할 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 3,125억원, 영업이익 6,071억원, 순이익 4,942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를 포함한 NHN의 연간 연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9.4% 증가한 1조 7,482억원, 영업이익이 6,272억원, 순이익이 4,991억원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1조 5,215억원, 해외 매출이 2,267억원이었고, 사업별로는 온라인 광고가 1조1,079억원, 온라인 게임이 6,01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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