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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 켜진 부상 경보, '근막 통증' 이정후 DH·'허리 염좌' 박동원 결장

기사입력 2021.10.19 17:28 / 기사수정 2021.10.19 17:34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갈길 바쁜 키움 히어로즈에 '부상 경보'가 켜졌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키움은 이용규(우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지명타자)-박병호(1루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예진원(중견수)-변상권(좌익수)-신준우(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홍 감독은 이정후 지명타자 출장에 대해 "근막 통증이 재발했다. 던지는 동작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지난 대구 삼성전에서도 트레이닝 파트는 휴식을 권했다. 그런데 본인은 타격에 지장이 없다고 했고 출전 욕심을 냈다. 지명타자로 출장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래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이정후는 근막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기 초반 회복기를 가졌다. 복귀 후 이정후는 펄펄 날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지만, 최근 통증이 재발했다. 결국 지난 17일 대구 삼성전에 이어 19일 잠실 LG전에서도 지명타자로 나서게 되었다.

한편 지난 17일 대구 삼성전에 결장했던 박동원은 이번에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홍 감독은 "박동원이 허리 염좌 때문에 이번 3연전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 추워진 날씨 영향이 있는 것 같다. 부상 변수로 인해 완전체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경기가 많아서 아쉽다. 시즌 막바지에 부상 선수들이 나오는 것도 우려스럽다"라고 염려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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