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원 수지 거울…재벌 3세 함연지도 깜짝 "3만원 거울 만족"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거울 가격에 놀랐다.

함연지는 8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전신거울 필요해서 인터넷에서 삼만원대 거울 사서 쓴지 좀 됐거든요. 그런데 저도 예쁜 거울 셀카 찍고 싶은데 인테리어 알못이라서 에쁜 거울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거울 셀카 잘 나오는 거울"이라며 의견을 구했다.

이어 "솔직히 거울 자체는 너무 좋음. 그런데 인스타 감성이 아니라서"라며 거울을 바꾸려는 이유를 전했다.

한 누리꾼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쓰는 거울로 유명한 브랜드의 거울을 추천했다. 물결 디자인의 거울은 이탈리아 건축가 겸 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의 작품 '울트라프라골라'로 가격이 1만 달러(약 1200만원)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함연지는 "가격 보고 발 헛디뎠다"라며 놀랐다.

함연지는 "그냥 만족하고 살아야지"라며 거울 쇼핑 바람을 접는 듯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함연지는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첫 번째 OST ‘내 옆에는 너만 있었으면 해’에 참여했다.

사진= 함연지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