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더 성장할 것”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티즈(ATEEZ)가 컴백 후 첫 수상 소식을 알렸다.

지난 2일 오후 개최된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1 THE FACT Music Awards, 이하 2021 TMA)’에 참석한 에이티즈가 ‘올해의 아티스트상(Year’s Artists)’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에이티즈는 “2년 연속 이 자리에서 상을 받게 해준 에이티니 너무 보고 싶고 고마워요. 회사 식구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저희 여덟 명을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에이티즈 되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후 올 블랙 수트와 실버 액세서리로 고급미를 더한 에이티즈는 바이크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웅장한 인트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올해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와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타이틀곡 메들리로 ‘불놀이야(I’m The One)’,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데자뷰(Deja Vu)’를 연이어 선보인 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에이티즈는 파워풀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하는가 하면,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칼군무를 자랑하며 2021 TMA를 시청하고 있는 전 세계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렇듯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의 영광을 누린 에이티즈는 지난 3월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2’에 이어 반년 만에 ‘제로 : 피버 파트 3’까지 약 2배 이상 증가한 초동 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최근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42위로 진입함과 동시에 총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4일 ‘제로: 피버 파트 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