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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최종 우승…레이먼킴 극찬 "지적할 게 없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10.02 00:10 / 기사수정 2021.10.02 00:0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김재원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이영자와 요리 개발을 위해 만난 승우아빠는 새로운 맛을 선보이겠다며 새우 7층버거탑을 선보였다. 보리새우와 홍새우를 갈아 새우 완자를 만들어 패티 모양을 만들었다. 이어 새우팽이완자, 새우깻잎완자, 멘보샤 등 다양한 패티들을 완성했고 특히 승우아빠는 식빵을 통째로 사용해 초대왕 멘보샤를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승우아빠는 킹타이거새우를 이용해 버거에 들어갈 새우튀김을 만들었고 이영자는 "고급 지다. 내가 마리 앙투아네트가 된 기분이다. 이렇게 먹다가 사형당하는 거 아니냐"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총 70cm의 길이를 자랑하는 새우버거가 완성됐고 이영자는 "최근에 받은 선물 중에 최고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영자는 버거에 들어있는 튀김을 따로 맛보는가 하면 버거의 일부분을 작은 버거로 만들어 먹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버거를 즐겼다.

이때 승우아빠의 아들 승우가 등장했고 승우는 "많이 보고 싶었다"라며 이영자의 방문에 기뻐했다. 또한 승우는 이영자의 공룡 선물에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뭐 그래도 선물을 줬으니까"이라며 솔직하게 답해 승우아빠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이영자는 승우아빠와 함께 버터 갈릭 새우를 요리해 버터 갈릭 새우 밥과 깻잎 페스토를 이용한 버터 갈릭 새우 면을 완성했다.

첫 번째 대결로는 정상훈의 된장 새우장 덮밥과 이영자의 버터 갈릭 새우 면이 경쟁하게 됐다.

정상훈의 음식을 먹자 박준우는 "된장 감칠맛과 새우의 식감과 고추의 매운맛이 기가 막히게 삼각형을 이룬다.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은 많이 짜다"라고 평가했다. 이연복 역시 간장 새우보다 된장 새우가 더 맛있다고 평가했으나 짠맛이 강하다고 동의했다.

이어 이영자의 음식에 레이먼 킴은 "이영자 씨는 선수 말고 판정단 석에 와도 될 정도로 메뉴를 잘 보신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음식이고 충분히 팔릴 만한 음식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영자가 정상훈을 꺾고 1라운드에서 승리했다.

이후 두 번째 대결에는 김재원의 코코넛쿵팟퐁커리와 이민영의 새우젓 쑥갓 파스타가 맞붙게 됐다. 이민영은 "그렇게 오랜 세월을 산 건 아니지만 살아오면서 여러 일을 겪고 예상치 못한 일도 겪으면서 많이 소심해졌었다. 그런데 '편스토랑'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이렇게 멋진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 미흡한 점도 많았던 것 같아서 이분들과 다시 한번 꼭 만날 수 있는 날을 기약한다"라며 평가단에게 솔직한 진심을 전했다.

박승우는 가장 우아한 요리라며 "당장 호텔에서 판매해도 될 요리다"라고 평가했고 레이먼 킴 역시 맛을 칭찬하며 쑥갓의 양을 더 늘려도 되겠다고 추천했다.

김재원의 요리를 먹자 레이먼 킴은 "크게 지적할 만한 게 없어서 큰일이다. 비주얼 자체가 여행 가고 싶게 만든다"라고 칭찬했다. 이연복 또한 "새우 식감이 너무 좋았다. 카레 하고 밥을 먹었을 때 요리를 하나 더 득템한 기분이다"라고 평가했다. 결국 좋은 평가를 받았던 김재원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영자와 김재원이 붙게 된 결승에서는 김재원이 최종 우승하며 32대 출시 메뉴로 결정됐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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