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히든 : 더 퍼포먼스'에서 1일 낮 12시 스페셜 영상을 통해 뮤즈들과 최종 컬래버 무대를 꾸밀 퍼포머 탑4를 소개하고 이들의 스페셜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종 퍼포머로 선택된 탑4는 보이비&행주, 한해&블락비 태일, 픽보이&펜타곤 키노, 자이로&정세운 등 각 4팀의 뮤즈들과 합을 이뤄 최종 컬래버 무대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본격 시작한다.
탑4로 선정된 퍼포머들은 댄스, 비트박스 등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능력을 인정 받은 만큼 막강한 실력의 뮤즈군단과 어떤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앞으로 '히든 : 더 퍼포먼스'에서는 본편 에피소드를 통해 각 팀별로 선보일 컬래버 무대의 기획 과정과 연습 모습 등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공개, 본 퍼포먼스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막강 실력의 래퍼들로 구성된 보이비와 행주 팀. 이들은 미국 유명 토크쇼인 ‘엘렌쇼’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비트박서 ‘빅맨’과 컬래버 무대를 갖는다. 빅맨은 '히든 : 더 퍼포먼스'에 등장하자마자 모든 뮤즈들이 컬래버 무대를 갖고 싶어했던 퍼포머인만큼 보이비와 행주가 치열한 경쟁 끝에 파트너로 선정된 것.
특히 빅맨은 오직 입으로만 기계음 등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가창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최강 랩 실력을 자랑하는 보이비, 행주와 함께 어떤 레전드 무대를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포뇨와 스누피'라는 귀여운 팀명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자이로와 정세운은 한예종 출신의 현대무용 퍼포머 '호킵'과 무대를 꾸민다. 자이로, 정세운은 호킵의 무대를 보고,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본 것 같다며 공연이 끝난 뒤에도 한참이나 감동의 여운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 이들의 컬래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모아진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자이로와, 노래와 여러가지 악기 연주 등에 다재다능한 실력을 가진 정세운은 몸으로 예술을 만들어 내는 호킵과 그야말로 장르 초월 무대를 선보일 예정.
래퍼 한해와 블락비 태일은 세계적인 텃팅댄스 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맡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그룹 'TPF'와 무대를 꾸민다. TPF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의 '놀이' 안무를 만들어내는 등 화려한 움직임이 눈길을 사로잡는 안무 창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타고난 리듬감을 선보이는 래퍼 한해와 화려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태일에 맞춰 이제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화려한 안무를 공개한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픽보이, 펜타곤의 메인댄서 키노는 인스타그램 '쏘스윗챌린지'로 유명한 락킹댄서 '브라더빈'과 무대를 꾸민다. 어떤 음악이든 락킹댄스로 완벽히 소화해 가수 이하이의 '빨간 립스틱'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는 등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SNS 스타 브라더빈이 픽보이의 음악과 키노의 춤에 맞춰 또 하나의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
'히든 : 더 퍼포먼스'에서는 각기 다른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댄스, 랩,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이색 퍼포머들과 함께 펼치는 세상에 없던 ‘장르 초월’ 컬래버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히든 : 더 퍼포먼스'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사진=카카오TV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