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닫은지 3주만에 다시 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9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얘기할게요.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겠죠. 더이상 언급 안 할게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랜만에 셀카를 찍어 게재한 권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권민아는 지난 9월 9일 "게시물을 올릴 수가 없으니, 이것까지만 이야기하고 인스타 내일부로 삭제하겠다"며 전 남자친구와 관련한 해명글을 게재했다.
또 AOA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탈퇴 후 저의 억울한 심정을 떠나 저의 행동과 발언들은 도가 지나쳤다"며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고, 10년이란 세월은 제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다"고 호소했다.
인스타그램을 당분간 접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권민아는 3주만에 다시 재개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