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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홍현희 외모=유통기한 지난 청심환, 먹으면 골로 갈 듯" (스개파)[종합]

기사입력 2021.09.30 11:50 / 기사수정 2021.09.30 10:5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엔조이커플' 홍윤화가 홍현희의 외모를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서는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EP4. 레전드 헤이마마 리더계급배틀! 과연 워스트 개그우먼은 누구?! (스우파 패러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리비(임라라)는 "아 재미없다. 뒤에는 다른 거 하고 싶다"라는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뭡니카(김혜선)는 "구성은 어떻게 할거냐"라고 묻자 노이로제(홍현희)는 "개인기를 보고나서 결정을 해야겠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부정적인 다른 출연진들의 반응. 아이킼킼(김정현)은 "와 나 뛰쳐나갈 뻔했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린정(김선정)은 "근데 저 같은 어필 뭐 그런 거 안 하고 싶냐"라며 바다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헤이(김진주) 역시 '북받치는 미국 여자', 허니jyp(민솔유) '춤추다가 변기가 고장난 것 같은', 아이킼킼는 '불타는 오징어', 혀긴초이(고은영)는 영화 '기생충' 배우 이정은 성대모사, 가리비는 '스카이 캐슬' 김서형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여 푹소케 했다. 질 수 없는 노이로제 역시 '쇼미더머니' 비와이 개인기를 선보였고, 에헤이가 "메인이다"라고 했다. 이어 뭡니카에게 "조혜련 선배 해주실 수 있냐"라고 하자 그 자리에서 일어난 뭡니카가 바로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멤버 배치를 시작한 노이로제가 빠르게 진행을 못하자 뭡니카는 "그냥 답답했다. 제가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았다"라며 지적했다. 이어 노이로제가 "치아에 김은 저만 붙여도 될까요? 코에 콧물은 저만 그려도 되냐"라고 물으며 개그 욕심을 보여 멤버들이 견제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시작된 메인 선발전의 모습이 공개됐다. 심사위원 먹어보아(홍현희)는 "지금 한 안무를 가지고 어떻게 표현을 해주질 굉장히 기대가 된다"라고 기대한 가운데 펼쳐진 메인 선발전.

그러나 아이킼킼이 실수를 하면서 중간에 멈췄고, 뭡니카 역시 실수를 했다. 한 번 더 보고 싶은 개그우먼으로 노이로제, 허니jyp, 가리비, 린정을 꼽았다. MC 손다니엘(손민수)는 "특별한 룰이 있다. 개그 소품통을 이용해 재미있는 무대를 꾸며달라"라고 했다. 시작된 댄스배틀 개그 소품통으로 달려간 네 사람. 수염을 그린 가리비부터 입을 벌리는 기구를 착용한 노이로제.

네 사람의 대결을 본 먹어보아는 "우선 너무 재밌게 봤다. 함께 논의 해 본 결과 이사람은 진짜 다신 눈뜨고 못 보겠다"며 "진짜 날짜 지난 우황 청심환 같이 생긴 외모를 보여준 노이로제"를 선택했다. 이어 "진짜 먹으면 바로 골로 갈 것 처럼 너무 유통기한 지난 것 같이 생겼지 않냐"라며 외모를 저격하기도 했다.  이어 메인 개그우먼 노이로제는 워스트 개그우먼으로 '뭡니카'를 지목했다. 파이트존으로 나선 뭡니카는 허니jyp를 지목해 배틀을 펼쳤다.

대결을 펼친 두 사람, 워스트 개그 우먼이 된 허니jyp. 끝으로 손민수는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패러디를 한 번 해봤는데 소감을 들어보겠다"라며 함께한 소감을 물었다. 임라라는 "기획은 '엔조이 커플' 채널에서 했지만 한 명 한 명 캐스팅을 했을 때 믿어 의심치 않았다"며 "이루어주셔서 감사드린다. 후배들 모인다고 하니 은영, 혜선, 윤화, 현희 선배님 저희를 위해 나와주셨다"라며 출연해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혜선은 "엔조이커플이 좋은 쇼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엔조이커플 무조건 더 대박나라"라며 응원을 말을 전했다. 홍현희는 "저는 진짜 사실 (개그) 무대가 없어진 거에 대해서 우리 후배들을 못 만나고, 선배들을 못 만나고 (해서)  좀 안타까웠다"며 "여러분들의 열정만 있다면 어디든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엔조이 커플이 왜 이렇게 또 성장을 하고, 자잘 되는지를 또 한 번 후배지만 배웠다"라고 했다.

홍윤화 역시 "개그우먼 모두 넘버 원"라며 응원했다. 

사진=유튜브 '엔조이 커플'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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