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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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골프 제자 ♥소이현, 내가 제일 잘 치는 줄 알아" (공치리)

기사입력 2021.09.18 18:47 / 기사수정 2021.09.18 18:47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공치리'에 출연한 인교진이 골프 제자인 아내 소이현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밝혔다.

18일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이하 '공치리')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소이현♥인교진 부부,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공치리' 멤버 이승기는 게스트를 기다리며 토크를 이어갔다.

일명 '골프 초보'를 뜻하는 '백돌이'인 이승기는 "이제 제 공은 오른쪽으로 아예 안 간다. 완벽한 스트레이트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경규는 이승기에게 "골프장에는 여러 병들이 있다. 슬라이스 병에 이어 돼지꼬리 병이라고 훅이 상당한 샷이 있는데 (이승기가) 오늘 그렇게 칠 것"이라고 예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 날에는 특별히 게스트 부부들이 카트를 타고 나타나 '공치리'의 4명의 멤버 중 2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편을 나눴다. 소이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골프 구력을 묻는 질문에 "2년이 안 됐다. 제가 그래도 운이 좋아서 스승을 잘 만났다. 다른 레슨을 받은 적은 없고 오로지 신랑 레슨만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인교진은 뿌듯한 듯 "제가 제일 잘 치는 줄 안다"라고 말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카트를 타고 등장한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유현주 프로와 이승기를 선택했다. 소이현은 "저는 이승엽 프로님과도 정말 쳐보고 싶었는데 그럼 너무 원사이드 할 것 같다"라고 이유를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이경규, 이승엽은 장신영♥강경준 부부 팀이 됐다. 앞서 강경준은 사전 인터뷰에서 "유현주 프로님과 치고 싶다"라고 말했다가 장신영에게 "아 그래?"라고 살벌한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준은 "잘치는 사람하고 치면 잘할 수도 있지 않냐"라고 해명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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