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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출발' 韓 여자대표팀, 몽골에 12-0 대승 [아시안컵 예선]

기사입력 2021.09.17 21:55 / 기사수정 2021.09.17 21:5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약체 몽골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코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인도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 경기에서 

한국은 윤영글 골키퍼를 비롯해 추효주, 홍혜지, 임선주, 이민아, 조소현, 지소연, 최유리, 이금민, 장슬기, 이영주가 선발로 출장했다. 이에 맞서는 몽골은 에르데네빌레그 첸디아프, 투프신자르갈 운드랄, 노민다리 문크흐체체그, 덴크자야 볼드바타르, 울지바야르 바담카탄, 차산-오킨 오로그돌, 아탄투야 알탄수크, 간치메그 촐몬, 나무나 나르만다크, 푸레프도리 네르구이, 오트곤바타르 사란가라프가 선발 출전했다. 

FIFA랭킹 18위의 한국은 125위의 약체 몽골을 상대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추효주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상대를 계속 압도했지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던 대표팀은 전반 24분 조소현이 코너킥 상황에서 지소연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물꼬를 튼 한국은 전반 30분 이민아의 크로스를 이금민이 헤더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터뜨렸고 2분 뒤엔 이민아가 직접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해결해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5분엔 지소연이 동료 두 명과 원투패스를 차례로 주고받은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해 다섯 번째 골을 터뜨렸다. 6분 뒤인 전반 41분 이금민이 침투에 성공해 골키퍼를 제치고 여섯 번째 골을 넣었고 전반 44분 추효주가 오른쪽에서 침투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고 침착하게 밀어 넣어 7-0을 만들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한국은 몽골을 몰아붙였다. 후반 9분 조소현이 왼쪽에서 올라온 지소연의 크로스를 몸을 날려 밀어 넣어 8-0을 만들었다. 이어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여민지가 박스 중앙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걸 역시 교체 투입된 문미라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해 9-0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왼쪽에서 돌파에 성공한 여민지가 골라인 근처에서 낮은 패스로 문미라의 득점을 도와 10-0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어서 후반 43분 추효주의 왼쪽 침투에 이은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박예은이 득점해 11-0을 만들었다. 곧바로 1분 뒤에 문미라가 해트트릭을 완성해 12-0이 됐다.

최종 12-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은 먼저 첫 승을 신고하고 E조 1위로 올라섰다.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1위에 오르는 8개 팀이 디펜딩 챔피언 일본, 2위팀 호주, 3위팀 중국, 개최국 인도와 함께 본선에 진출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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