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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이호정 "'인질' 황정민, 때리기 힘들었다…존재만으로도 긴장" (러브게임)[종합]

기사입력 2021.08.27 19:21 / 기사수정 2021.08.27 19: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류경수와 이호정이 '러브게임'에 출연해 출연작 '인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에는 배우 류경수와 이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경수와 이호정은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에 출연했다. '인질'은 개봉 후 26일까지 8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

이날 류경수는 '인질' 흥행을 축하하는 DJ 박소현의 말에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시국이 어렵지 않나. 그럼에도 보러 와주신 분들은 진짜 영화가 궁금해서 보러 와주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호정도 "2년 전에 찍었던 영화였다. 언제 개봉할까 목 빠지게 기다렸다"고 '인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인질'에서 류경수는 오직 돈을 위해 납치사건에 가담하는 인질범 조직의 2인자 염동훈 역을, 이호정은 빌런 조직의 브레인으로 사제 총과 사제 폭탄 제조를 담당하는 샛별 역을 연기했다.


류경수는 '인질'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이)호정이는 정말 착한 친구다. 저의 재미없는 개그에도 많이 반응해줬다"고 말했고, 이호정은 "힘들었다"고 농담을 던지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실 (류)경수 오빠와 같이 찍는 신이 정말 많았다. 잘 이끌어주시고,또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시고 해서 고마웠다. 많이 도움을 받았고 의지도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소현은 과거 류경수의 출연작인 '이태원 클라쓰'를 언급하며 "그 때 연기도 정말 멋있었다"고 칭찬했고, 류경수는 '인질' 촬영 당시 힘들었던 점을 언급하며 "황정민 선배님을 때리는 신이 많았다. 그리고 꼭 그런 신은 한 번에 꼭 OK가 안 나더라"고 멋쩍게 웃으며 "그런데 선배님께서는 정말 리얼한 모습을 관객 분들에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편하게 가자'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박소현은 "(황정민 씨를) 얼마나 때렸냐"며 웃었고, 류경수는 "영화를 보시면 알 것이다. 굉장히 많이 때렸다"고 쑥스러워했다.


이호정도 황정민과 마주했던 신을 가장 어려웠던 촬영으로 꼽았다. 이호정은 "저도 선배님을 때리는 신이 있었다. 제가 죄송하게도 힘 조절을 잘 못해서, 선배님을 실제로 때린 적이 있어서 다시 촬영을 하고 그랬었다. 진짜 죄송했다"고 미안해했다.

"(이)호정 씨가 맞진 않았냐"는 박소현의 물음에는 "저도 맞았다"고 말했고, 이에 박소현은 "그럼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호정은 '나에게 황정민은?'이라는 물음에 "존재만으로도 긴장되는 분이다. 저는 정말 거의 덜덜덜 떨면서 촬영을 했다. 모니터에 그 모습이 보일까봐 너무 걱정했었다. 다행히 잘 안보이더라"고 안도했다.

류경수도 "제게는 선생님 같은 존재다"라고 언급했고, "아버지까지는 아니냐"는 박소현의 말에 "선배님이 저희 아버지보다는 연세가 7살 정도 어리신데, 제 아버지가 실제로 계시기 때문에 아버지라고는 말할 수 없다. 감사한 분이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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