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공식 굿즈인 ‘회중시계’ 펀딩이 성공리에 끝났다.
23일 모바일 게임기업 클로버게임즈는 모바일 RPG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공식 굿즈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펀딩 금액 2억원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클로버게임즈는 텀블벅을 통해 로드 오브 히어로즈(이하 로오히)의 공식 굿즈는 회중 시계의 펀딩을 진행했다. 이는 유명 회중시계 제작사 케이엘피코리아(KLP)가 주최한 팬 SNS 투표에서 로오히가 많은 득표를 하면서 제작된 아이템이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번 클라우드 펀딩은 시작부터 로오히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5분 만에 이미 목표액의 100%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펀딩에서는 최종 2억1000만원을 돌파, 목표금액의 400% 이상을 달성했다. 케이엘피코리아는 결제까지 완료한 펀딩 참가자를 대상으로 9월27일부터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굿즈 제작에는 특별히 20년 간의 시계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빌 클린턴,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대통령의 취임 기념 시계를 제작하면서 유명해진 케이엘피코리아가 함께 했다. 케이엘피코리아는 포켓몬스터부터 디지몬, 아톰, 도라에몽, 강철연금술사 등 세계적으로 유명 캐릭터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굿즈를 제작, 판매하는 업체로 유명 IP 팬 사이에는 이미 유명한 기업이다.
사진= 클로버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