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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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재효, 아이돌 낚시 1인자=NO…"설욕 기회 필요" (도시어부3) [종합]

기사입력 2021.08.20 00:17 / 기사수정 2021.08.20 00:1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도시어부3' 재효가 다시 꼭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메기를 잡고 풀어준 이수근. '비단 잉어'로 은혜를 갚으라는 이수근 대신 하성운에게 입질이 왔다. 연이은 향어가 자신에게 오자 꼴찌 탈출에 의욕을 보였다.  낚시 종료까지 1시간을 남겨둔 상황에서 배지를 뺏길 위기에 놓인 이수근. 이경규는 "우리 수근이 상승세인데 찬물을 끼얹어 버렸다. 성운인가, 성필인가 나타나서"라며 파트너 하성운의 탓을 했다.

이에 이수근이 "성필아 잘 좀해"라며 성운에게 장난을 쳐 웃픔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벌러덩 누우며 수근의 꼴찌행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때, KCM이 3연타를 하면서 향어를 잡으며, '감사하지정맥류'라며 귀여운 말장난 인사를 건넸다. 3연타로 '강박증(KCM, 박우진)' 팀이 2위로 순위 상했다. 1위를 잡으려는 순간 김프로가 '히트'하자 우진은 "또 잡으셨네"라며 견제에 나섰다.

이어 김준현은 "아마들을 상대로"라며 그를 저격하기도 했다. 또, PD 역시 그의 '히트'에 "정말 최선을 다하시네요 프로님"라며 프로의 활약에 깜짝 놀랐다. 이어 김준현의 '히트', 향어 '41cm'를 잡았다. 낚시 종료 5분 전. 2위 KCM은 "과연 우리한테 영화 같은 일이 생길까"라고 물으며 1위를 할 수 있을지 물었다.

이에 파트너 박우진은 "지금까지를 보면"라며 아직 승부를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때, KCM에게 온 입질 그러나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3분을 남긴 상황. 입질이 온 재효는 힘을 못이겨 줄이 터져버리자 순간 멘탈까지 나가버린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재효는 "진짜 내가 싫다"라며 좌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골든 피쉬 타임. 초박빙의 순간, 이덕화가 마지막 향어를 잡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청춘낚시대회' 종료. '우와'이 연발하는 식사 세팅, 이수근은 "작은 중소기업 모임 있는거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덕화의 파트너 윤호가 자리에 없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급한 스케줄로 부득이 불참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하자 이덕화는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고생한 청춘들을 위해 제작진이 쏘는 저녁. 김준현은 "손님 대접 확실하게 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닭볶음탕과 백숙을 즐기는 멤버들. 이수근은 "원래 배지 뺏길 때는 요리하면서 마음을 달랜다"라며 자신의 배지를 뺏길 것을 예감했다.

그러면서 파트너 성운이 만찬을 즐기는 모습에 "성운이가 아무것도 모르고 먹으려고"라고 하다가 "아니야 성운아 많이 먹어라"라며 해맑은 그에게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저 친구(하성운)가 철이 없다. 아주 애가 딱 내스타일이다"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하성운 씨 팬이 많다"라고 하자 이경규는 철이 없다는 말을 "순수하다"로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이돌 낚시계의 최고다는 재효라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이수근은 "'도시어부'를 바를 수 있는(이길 수 있는) 사람은 재효라고 했다"라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못 발랐다"라고 냉정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재효는 "하고 싶은 변명이 많은데 구차하고 싶지 않다"라며 인터뷰 20분 하는 동안 민물탓과 자리탓, 변수탓, 오늘의 운세탓을 했다고 해 폭소케 했다.

재효는 "설욕할 기회를 빠른 시일 내에 달라"며 "바로 전날 새벽에 전화와도 오겠다. 당일도 가능하다"라고 부탁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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