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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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X김선호, 티키타카 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2021.08.09 09:59 / 기사수정 2021.08.09 09:59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갯마을 차차차'가 로맨스가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신민아와 김선호의 케미를 담은 2종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평화로운 갯마을에서 만난 상극남녀 신민아와 김선호의 썸의 시작을 예고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도시여자 혜진과 공식적인 직업은 없지만 만능맨이자 마을 반장님으로 활동 중인 바닷마을 남자 두식. 극과 극인 두 사람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로맨스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2종의 예고 영상은 따뜻한 감성과 함께 범상치 않은 로맨틱 텐션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새침한 표정으로 “나보다 한 살 오빠네?”라고 묻는 혜진에게 두식이 눈을 맞추며 “오빠라 그랬어 지금?”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천천히 피어오르는 썸의 기운이 느껴진다.

여기에 “손 좀 줘봐”라며 혜진의 손을 향해 다가가는 두식의 손이 클로즈업 되면서 담벼락 앞에서 서로의 손이 닿을 듯 말듯한 채로 마주 선 두 사람으로 연결되는 엔딩은 설렘을 유발한다.

이후 만났다 하면 서로 으르렁거리는 상극 남녀 혜진과 두식의 티격태격 케미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조깅을 하는 혜진에게 “소문이 자자하더라고. 치과 선생이 내복만 입고 뛰어다닌다고”라며 두식이 지적하자 이에 혜진은 “레깅스거든”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등장하는 ‘쌈(?)의 시작!? 썸의 시작!?’이라는 카피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식 앞에서 “나 김연아 같지”라며 허리를 꺾는 고난도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운동기구를 마치 놀이기구 타듯이 즐기는 모습은 혜진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그런 혜진에도 두식은 끄떡없다. 몸을 피하기도 하고 애써 외면하며 강력한 내공을 자랑해 두 사람의 초강력 티키타카 케미에 대한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갯마을 차차차'는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갯마을 차차차'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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