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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골' 이강인 "골 감각보단 동료들 덕분" [올림픽 축구]

기사입력 2021.07.28 21:57 / 기사수정 2021.07.28 22:2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교체 출전해 추가 골과 함께 야구 스윙 세레머니까지 선보인 이강인이 연이어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28일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의 경기에 후반 12분 황의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후반 37분 김동현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왼발 슛으로 여섯 번째 골을 넣으며 6-0 대승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지난 루마니아전 멀티 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슈퍼서브'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경기 후 그는 "대회 시작을 안 좋게 했지만 이어진 두 경기에서 크게 이겨서 행복하다. 이제 8강에 올라갔기 때문에 어디랑 붙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게 우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것에 대해선 겸손함을 표했다. 이강인은 "골 감각보다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형들에게 감사하고 다음 경기에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득점 이후 이강인은 시원하게 배트를 휘두르는 스윙 세레머니를 하며 팀의 여섯 번째 득점을 자축했다. 그는 "어쩌다가 친분을 갖게 된 강백호(야구, kt 위즈) 선수랑 골을 넣게 되면 세레머니를 하자고 하기로 해서 하게 됐다. 세레머니보다는 경기에서 이길 수 있게 돼서 기쁘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8강전을 앞두고는 "준비 기간 이틀이 있는데 잘 분석하고 준비해서 다음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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