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7.12 19:35 / 기사수정 2021.07.12 21:24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두산 베어스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두산은 12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프로야구 팬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또한 이로 인해 KBO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된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구단의 노력에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보다 세심하게 살펴볼 것이며, 더욱 철저한 방역을 위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산은 지난 6,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 이후, NC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함에 따라 즉시 선수단 전원 진단 검사를 받았다. 그런데 이튿날 두산 선수단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의 판단에 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기간으로부터 한 주 전 경기를 함께 뛰었던 상대 선수단도 밀접 접촉자로 나뉜 상태인데, 두산 선수단 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시점에 대한 파악이 아직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