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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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꼬북좌' 하연수, 여진구에게 "미안했다"...왜? (라디오스타)

기사입력 2021.07.07 14:23 / 기사수정 2021.07.07 14:2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하연수가 여진구에게 "미안했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7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홍윤화, 이은형, 하연수, 이달의 소녀 츄가 출연해 '신비한 얼굴 사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귀여운 외모로 '원조 꼬북좌'라고 불리는 하연수는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다. 하연수는 '꿀 노잼' 창시자 배우이지만 이날은 꿀잼 아닌 보면 볼수록 핵꿀잼인 매력과 입담을 자랑한다.

하연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당시, 갑자기 스폰서 논란에 휩싸였던 논란을 회상한다. 하연수는 "채팅창에 스폰서라는 단어가 계속 올라와 오해해 '월세 산다'라고 고백했다"라며 엉뚱한 매력을 뽐낸다.

이어 '동안 미모' 장단점을 고백하며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가던 하연수는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여진구를 언급하며 "진구에게 미안했다"라고 깜짝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하연수는 '신비한 얼굴 사전' 특집답게 얼굴 능력자 면모를 자랑한다. 미니홈피 시절 얼짱으로 활동한 과거를 회상하며 표정과 손짓만으로 그 시절 '싸이월드 감성'을 완벽히 소화해 MC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뒀던 짠내 고생담도 공개한다. 하연수는 상경해 배우의 길을 걷기까지 많은 알바를 했다고. 하연수는 데뷔 전 고깃집, 편의점부터 쇼핑몰 모델까지 활동했다며, 쇼핑몰 모델 당시는 쇼핑몰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했던 비화를 공개한다.
 
또 하연수는 "데뷔작은 5차 오디션까지 통과해 합격했다"라고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처했던 상황을 설명하더니 야무지게 활동해 자수성가 꿈을 이룬 스토리를 들려줘 4MC를 깜짝 놀라게 한다.
 
마지막으로 하연수는 그림 솜씨를 발휘하며 금손 매력을 자랑한다. 바로 '라디오스타' 4MC의 초상화를 준비해온 것. 4MC는 하연수가 준비한 역대급 퀄리티 초상화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어떤 그림이 공개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라디오스타'는 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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