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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박군, 특전사가 다르긴 다르네→새 멤버 유수빈 (집사부일체)[종합]

기사입력 2021.07.04 19:28 / 기사수정 2021.07.04 20:3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다양한 해양사고 체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진 사부들을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과 일일 제자 박군이 해양경찰교육원의 사부 4인에게 여름철 물에서 일어나는 조류, 파도 사고와 이안류 사고를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주는 자가 생존법이었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타인을 구하는 생존법을 공부해봤다. 많은 해양 사고가 조류에 의해 발생한다. 파도처럼 겉으로는 눈에 많이 띄지는 않지만 물 속은 미친듯이 요동치는 것이 조류의 특징이었다. 멤버들은 조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이승기는 물 속에서 직접 체험해보기를 원했다. 해병대를 나온 김동현이 가장 먼저 입수했다. 김동현은 초반에는 물살을 헤치고 나아가는듯 했지만, 중간쯤 다달았을 때부터는 아무리 헤엄을 쳐도 제자리 걸음이었다. 이어 특전사 이승기가 도전했다. 이승기는 김동현보다는 멀리 나아갔지만, 조류에 막혀 더이상 전진할 수 없었다. 박군도 마찬가지였다. 김동현과 이승기는 "쉽지 않다. 못 한다"고 포기했다. 이어 "조류가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현기증이 난다"고 놀랐다. 

이후 사부의 구조 수영 시범이 들어갔다. 익사 사고의 골든타임은 4분. 해양경찰 사부는 험한 조류에도 익수자에 시선을 고정하고 마치 물개처럼 조류를 뚫고 전진하며 순식간에 익수자 구조에 성공했다. 

이어 멤버들도 골든타임 4분안에 익수자를 구하는 구조자의 역할을 수행해봤다. 물에 빠진 양세형을 구해야하는 이승기. 이승기는 초번에는 힘차게 나아갔지만, 거센 조류에 구명 튜브까지 꼬여버려 나아가지 못했다. 이에 이승기는 "형 미안해"라면서 구명 튜브를 끌어안고 자기 살기에 바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으로 마무리했지만, 체험 후 이승기는 "남을 구조한다는 것은 정말..."이라며 사부들을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부들은 "구조를 할 때는 구조에 대한 생각 때문에 '힘들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면서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는 선박 내부를 재현해놓은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배워봤다. 여객선 사고의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한 번 사고가 나면 아주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했다. 시뮬레이터 안에는 장애물도 많았다. 멤버들은 목까지 물이 차오른 선박 안에서 탈출에 도전했다. 



사부의 동행 아래 먼저 도전한 양세형과 박군.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 양세형은 "폐소 공포가 오는 것 같다"고 했고, 박군도 "무섭다. 공포다"면서 시작도 전에 두려워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물이 목까지 차올랐다. 박군과 양세형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탈출에 성공했다. 밖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승기는 "실제 상황이라면 얼마나 무섭겠냐"고 걱정했다.  탈출 성공 후 양세형과 박군은 "정말 공포스러웠다. 장애물이 있으니까 당황하게 됐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다 위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웠다. 멤버들은 기울어가는 가상의 선박에 탑승했다. 배의 기울기에 따라서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는 체험이었다. 이승기는 "멀미가 온다. 너무 무섭다. 소룸이 끼친다"면서 크게 당황했다. 겨우 20도 정도 기울었지만, 실제 상황이었다면 주변의 물건들이 다 쏟아졌을 상황.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실제 탈출이 진행됐다. 이승기는 "컨트롤이 안 된다. 땀이 엄청 난다"면서 연신 놀라워했다. 특히 배에서 털출해 구명 뗏목까지 가는 과정에서 특전사 출신이 이승기와 박군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은 아찔한 높에의 배에서 망설임없이 뛰어내려 뒤집어졌던 구명 뗏목을 재정비 하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어진 다음 주 예고 영상에서 배우 유수빈이 하차한 신성록, 차은우를 이을 새 멤버로 소개가 돼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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