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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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vs이말년, 평양냉면=여름 대표 음식? 갑론을박 (거침마당)

기사입력 2021.06.28 17:08 / 기사수정 2021.06.28 17: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명수와 침착맨 이말년이 평양냉면이 여름 대표 음식인지를 놓고 폭소 넘치는 갑론을박 토론 대결을 펼쳤다.

28일 오후 5시에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에서는 ‘평양냉면이 여름 대표 음식인가’를 주제로 오랜만에 박명수vs침착맨 이말년의 치열한 토론 대결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여름 대표 음식 논란을 종결 시키겠다는 각오로, 막무가내 논리와 입담으로 평양냉면에 대한 확실한 호불호를 표시해 웃음을 전한다.

더운 여름 시즌에 맞춰 으스스한 동굴 느낌의 세트에서 마주한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 세 사람은 ‘여름’에 관련된 주제로 오늘 토론을 진행한다.

그 중 첫 번째 주제는 평양냉면이 여름을 대표하는 음식이 될 수 있냐는 것. 주제가 공개되자마자, 박명수는 최근 평양냉면이 인기를 끌게 된 정치적 이유 등 신선한 분석을 제시해 이금희는 물론,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까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평양냉면은 막상 먹어보면 맹맹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다시 생각나는 맛”이라며 평양냉면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반면, 이말년은 평양냉면의 인기는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기 때문”이라며 이런 사람들 때문에 평양냉면을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는 엉뚱한 멘트를 쏟아내 웃음을 전한다. 뿐 아니라, 함흥냉면을 좋아하는 ‘함흥이’들은 다른 사람의 취향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지 않는데, 평양 냉면을 좋아하는 ‘평양이’들만 유독 평양냉면에 식초를 넣지 말라고 하는 등 간섭을 심하게 해 더욱 싫어하게 되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한다.

이날 녹화 중에는, 음식이라면 무엇이든 일가견이 있는 식신 정준하와 깜짝 전화 연결이 돼 눈길을 끌 예정. 정준하는 평양냉면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전하며, 명불허전 식신의 면모를 과시한다. 또 짧은 전화 연결에도 박명수와 티키타카를 만들어내 폭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즉석에서 SNS 라이브로 토론에 참여한 자칭 ‘평냉 마니아’ 시민 논객은 평양냉면에 대한 의견은 내놓지 않고, 냉면을 떠올리며 입맛만 다셔 박명수 구박을 받는 모습을 연출해 재미를 더한다.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 세 사람은 여름 대표 음식 외에도 ‘호캉스 돈 낭비인가 아닌가’, ‘등골이 서늘해지는 문자 내용은?” 등 더운 여름 날씨와 어울리는 주제로 열띤 난장 토론을 이어간다. 특히 박명수는 호캉스에 가면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다는 웃픈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 박명수가 호캉스 중 제발 잠만은 집에 와서 자고 싶다고 하소연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오늘 공개되는 <거침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한다.

사진= 카카오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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