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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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X허영지, 바캉스 특집 출격…엉뚱 매력 발산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1.06.27 17: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한채영과 카라 출신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른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채영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채영과 허영지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멤버들이 게스트와 인사를 나누는 사이 웃음을 터트렸고, "저만 들은 거 같다. 석진 형이 '저분이 인간 비비크림 아니냐'라고 했다"라며 폭로했다. 이는 한채영의 수식어인 인간 바비인형을 잘못 이야기한 것.



또 한채영과 허영지는 '런닝맨' 첫 출연이라고 밝혔고, 한채영은 "처음이다. 제가 여름이랑 어울리는 사람이지 않냐. 그래서 불렀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영지는 양세찬과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 함께 출연 중이라고 말했고, "여기서 보니까 새롭다. '코빅' MC라서 매주 본다. 거기서는 오빠가 '야. 얘들아' 이런다"라며 밝혔다. 김종국은 "대장 놀이를 하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첫 번째 미션 '한낮의 댄서들'을 앞두고 팀을 선정했고, 지석진과 남성팀(유재석, 김종국, 하하, 양세찬), 여성팀(송지효, 전소민, 한채영, 허영지)으로 나뉘었다.

제작진은 "각 팀의 대표가 한 명씩 출전해서 대결하게 된다. 네 명인 팀은 교체가 가능하다"라며 설명했고, 일 대 일로 화면 속 사람의 춤을 따라 해 싱크로율이 높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지석진과 여성팀이 먼저 맞붙었고, 한채영으로 송지효, 전소민이 게임에 참여했다. 지석진은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패배했고, 남성팀과 경대결에서도 승기를 빼앗겼다. 곧바로 남성팀과 여성팀의 대결이 펼쳐졌고, 허영지의 활약으로 여성팀이 1등을 차지했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허영지가 나 홀로 팀이 됐다. 허영지는 석진 팀(지석진,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과 재석 팀(유재석, 김종국, 하하, 한채영)으로 팀을 편성했다.

또 한채영은 엉뚱한 성격을 엿보였고, 멤버들은 한채영 특유의 말투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한채영은 "어렸을 때는 도도한 표정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했다. 요즘에는 귀엽다는 말을 듣는 게 좋더라"라며 고백했고, 멤버들은 귀엽다고 칭찬했다.

이어 한채영은 "뒤에 종국 오빠였냐. 제가 주위를 잘 안 보는 스타일이어서. 누군가는 있겠거니 했다"라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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